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한국 근대5종은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 남자 대표 선수는 전웅태와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하는데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랭킹 2위 전웅태는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최근 국제무대 성적이 매우 우수합니다.
세계랭킹 7위 서창완 또한 '2024 UIPM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습니다.
★★ 여자 대표 선수는 성승민(한국체대)과 김선우(경기도청)가 나서는데요.
세계랭킹 1위 성승민은 지난 6월 '2024 UIPM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강호 헝가리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에서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성승민 역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입니다.
세계랭킹 9위 김선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의 첫 메달을 안겼으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에서 깜짝 메달을 도전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종목은 8월 8일 남녀 펜싱 랭킹 라운드, 8월 9일 남자 준결승전, 8월 10일 여자 준결승전 및 남자 결승전, 8월 11일 여자 결승전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